지난달 4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수천 명이 숨진 유럽에 또다시 폭염이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벨기에 기상 당국은 이번 주말부터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가 몇 주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온열 질환 대비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지난 5월 말 때이른 1차 폭염을 겪은 벨기에는 지난달 하순 약 8일가량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`살인 더위`에 시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지난달 2차 폭염으로 벨기에에서만 평소보다 약 40% 많은 1천200여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 당국은 북아프리카에서 유입된 뜨거운 공기와 대서양 상공에 형성된 열돔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, 프랑스 남부 등은 이미 며칠 전부터 기온이 30도 후반까지 치솟고, 산불이 번지는 등 사실상 3차 폭염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벨기에 기상 당국은 뜨거워진 공기가 북상하면서 영국과 벨기에, 네덜란드 등 서유럽의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세계보건기구(WHO) 유럽사무소도 유럽이 향후 몇 주간 치명적인 폭염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유럽연합 그리고 유럽 41개국 대표와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폭염 대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조수현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7090900012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